흉부통증

늑간신경통

늑간신경통은 수술, 외상, 늑골골절, 늑간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발생한 감염성 질환, 종양이나 혈종등에 의한 늑간신경의 압박 등에 의해 발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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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간신경통의 증상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이나 늑간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비뼈 부근의 통증을 말합니다. 대개 통증은 늑간신경을 따라서 옆구리 뒤쪽에서부터 가슴까지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쪽으로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숨을 깊이 들이쉴 때나 흉곽을 움직이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늑간신경에 발생한 신경병증성 통증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시행하면서 병변이 발생한 늑간신경에 대해 늑간신경 차단술이나 관련된 흉부 신경근 차단술 등의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늑골골절(염좌)

축구, 럭비 등의 접촉성 운동을 할 때 흔히 생기는 질환으로 팔이나 팔꿈치 같은 뭉툭한 물체로 가슴에 충격을 받았을 때, 넘어지거나 떨어질 때, 가슴에 헬멧이나 볼 같은 것을 안고 떨어질 때, 여러 명이 함께 충돌할 때, 강한 기침을 할 때 많이 일어납니다. 대부분 늑골 사이의 근육, 건, 인대의 염좌나 파열을 함께 수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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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골절(염좌)의 증상

증세는 골절 부위에 심한 통증이 오며, 횡격막 아래의 11, 12번 늑골이 골절되면 복부의 통증도 함께 일어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는 가슴에 심한 통증이 오고 골절 부위에 종창과 타박상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원칙적으로 최대한 움직임을 제한하며 체외충격파나 프롤로 주사치료를 시행합니다. 단순한 늑골골절인 경우에는 응급조치가 필요 없지만 폐와 간, 비장 등의 손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응급시설로 환자를 옮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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